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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주식보다 부동산 투자가 훨씬 쉬운 이유

딱빈 2020. 4. 25. 18:04

돈을 벌기 위해서 꼭 해야 하는 것, 주식과 부동산 투자입니다.

가끔 둘 중 하나만 해서 부를 이룩한 사람도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둘 다 하는 것입니다.

 

다만,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단연 부동산입니다.

부동산이 주식보다 훨씬 쉬운 투자입니다.

 

주식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마음을 다스리기 쉽지 않습니다.

주식이 폭락하면 사야겠다고 마음 먹더라도, 막상 주가가 떨어지면 무서워서 못 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작 수백만원, 수천만원 매수하기도 겁이 납니다.

 

반면에 부동산은 변동성이 작기 때문에 느긋하게 투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식은 사 두면 시시각각 가격을 조회하느라 다른 일을 하기 어려운 반면,

부동산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주식과 달리, 억 단위 부동산을 매매해 놓고도 상대적으로 마음의 동요가 크지 않습니다.

 

또한, 부동산의 경우, 전세 제도를 이용하거나 낮은 담보대출 이율을 이용한다면

내 돈을 별로 들이지 않고도 쉽게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전세 제도는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제도입니다.

가액 10억짜리 부동산을 6억 전세를 끼고 매수한다면,

내 돈은 4억만 있어도 됩니다.

 

이를 바꿔 말하면, 6억을 무이자로 대출하는 것도 동일한 효과입니다.

만일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가령, 미국) 같은 부동산을 매수하려면, 6억에 대해서는 은행대출을 받고 연 4% 가량의 이자를 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부동산은 한정적인 재화이기 때문에 (즉, 공급이 제한적), 폭 넓은 수요에 기반합니다.

서울, 수도권 등 주요지의 부동산은 누구라도 매수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한정된 공급에 비해 수요가 풍부합니다.

 

이러한 부동산은 평생 보유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가치가 지속 상승하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땅값은 항상 상승해 왔습니다.

부동산은 결국 땅의 가치에 비례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하락하더라도

길게 보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현재 거래가 줄고 강남 등 서울 중심지에서 일부 조정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 시점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주식이 최근 반등하고 코로나 사태가 다소 잠잠해 지면서,

벌써 부동산 거래가 서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반포, 압구정 등에서 저가매물이 소진되고 있고,

수원, 용인, 안산, 인천 등 수도권 부동산 흐름은 상대적으로 활발합니다.

 

무주택자라면 올 상반기 중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이 좋아 보이는 이유입니다.

 

참고로, 최근 코로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미국에서 조차,

주택 조정기간은 짧을 것이고, 여름을 지나 연말로 갈수록 주택가격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이 되면 그 동안 눌려왔던 수요로 인해 2020년 한 해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 번 꿈틀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택을 매수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상반기가 좋은 타이밍이 될 수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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