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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머니스쿨] 돈버는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

딱빈 2020. 5. 16. 19:01

누구나 태어나면 교육을 받는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대학교, 게다가 대학원까지 진학하기도 한다.

최소 12년에서 20년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교육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가방끈의 길이와 사회에서 받는 소득이 꼭 일치하는건 아니다. 학력과 소득간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결국에는 누가 재테크를 잘 하는지, 사업수완이 좋은지, 돈에 대한 센스가 있는지에 따라 향후 소득은 천차만별이 된다.

문제는, 학교나 학원에서는 돈을 버는 법이나 돈을 불리는 법,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재테크 하는 법에 대해서는 일절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다수는 사회에 나와 직장동료나 선배의 투자법을 어깨너머로 관찰하거나 책을 보고, 또는 인터넷에서 검색한 부정확한 자료를 토대로 시행착오를 거치며 재테크에 뛰어들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상당수는 비트코인이나 주식으로 월급을 날리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때로는 40대나 50대 가장이 주식으로 그동안 모은 돈을 모두 날렸다거나 부동산 투자를 실패해서 노후자금을 아직도 마련하지 못했다는 등의 얘기를 듣곤 한다.

게중에는 전문직이나 대기업 직원 같은 고소득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조차, 재테크를 알지 못해 돈에 허덕이며 사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무엇이 문제일까?

학교에서 성실히 20년 가까이 공부하고 사회에 나왔는데, 왜 내 인생은 여전히 돈에 허덕이는 걸까?
돈 버는 법을 알려주는 학교는 왜 없을까?
좀더 일찍 자본주의의 섭리에 대해 알게 된다면 인생이 조금은 쉬워지지 않을까?

워렌버핏은 아주 어린 나이에 장사를 시작하고, 주식투자도 초등학생 나이에 처음 경험했다고 한다.
빠른 투자는 단지 지식과 경험을 늘려주는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른 투자는, 복리 효과로 인해 10년, 20년 후에는 몇배로 불어나는 놀라운 마법을 보여 주기도 한다.

 

워렌버핏도 대학에서 벤저민 그레이엄과 같은 훌륭한 스승을 만나 자신의 투자철학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그보다도 훨씬 어린 나이에 스스로 투자를 시작하고 자신만의 투자법을 익혀나갔다.

결국, 사회에 나가 뒤늦게 투자하는법, 돈버는법을 알아 가는 것은 너무 때가 늦은 것이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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